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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 이제 인공수정으로난임일기 2023. 3. 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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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3번 방문 했는데 100만 원을 벌써 넘게 썼다.
페마라가 듣지 않아 이제 인공수정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센터를 바꾸고 담당의사도 변경하였다.
근데 심지어 고날주사도 듣지 않는다. 4번 더 맞기로 했는데 과연 잘 클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주사가 나에게 안 듣는 것일수도.
병원을 다니면서 의사선생님께서 말해주는 것을 믿고 그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
임신 시도한지 1년이 넘었는데 뚜렷하게 해결책은 없다. 난포가 크길 바랄 뿐.
내 나이도 한 살 한 살 먹어가니 참 문제다.
임신 할 수 있을까?
올해 띠 사주를 봤는데 남편도 나도 자식이 생기는 사주라고 한다.
참 뭐랄까. 나와 같은 사람들도 많고 나보다 더한 사람들도 많고..
임신은 하늘의 영역이니 진인사 대천명.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하늘에 맡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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