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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5] 읽은 책들
    취미생활/책과 영화 2020. 5. 23. 17:52

    원래 책을 읽으면 조금이라도 따로 남기려고 감상평을 적어 놓는데 그간 요가에 집중해서 인지 여유가 없어서인지 남기지 않았다.

    늦은감이 있지만 간단히라도 남겨야지 

     

    2020년 책
    순서 날짜 구분 책 이름 저자 출판사 꽃점
    1 202001 경제,경영 트렌드 코리아2020 김난도 외 미래의 창 🌷🌷🌷🌷🌷
    2 202001 언론학 위험한 프레임 정문태 푸른숲 🌷
    3 202001 소설 신의아이1 야쿠마루 가쿠 몽실북스 🌷🌷🌷🌷
    4 202001 재테크 부자언니 부자연습 유수진 세종서적 🌷🌷🌷🌷🌷
    5 202001 자기계발 혼자사는 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윤경희 가나출판사 🌷🌷🌷🌷
    6 202002 인문 라틴어수업 한동희 흐름출판 🌷🌷🌷🌷
    7 202002 경제,경영 디지털노마드 박영훈, 권광현 라온북 🌷🌷🌷🌷
    8 202002 자기계발 나는 직장에서 디지털 노마드로 일한다 국수미 라온북 🌷🌷🌷🌷
    9 202003 인문 지대넓얕0 채사장 웨일북 🌷🌷🌷🌷🌷
    10 202003 자기계발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토네이도 🌷🌷🌷🌷
    11 202003 재테크 내일의 부 김장섭 트러스트북스 🌷🌷🌷🌷
    12 202003 재테크 하루 10분, 엄마의 돈 공부 김혜원 메이트북스 🌷🌷🌷🌷
    13 202004 역사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인도네시아 노경래 순정아이북스 🌷🌷🌷🌷🌷
    14 202004 자기계발 타인의 해석 말콤 글래드웰 김영사 🌷
    15 202004 종교 아무것도 남기지 않기 아잔브람 불광출판사 🌷🌷🌷
    16 202005 자기계발 마인드셋 캐롤드웩 스몰빅라이프 🌷🌷🌷
    17 202005 에세이 지금 이대로 좋다 법륜스님 정토출판 🌷🌷🌷🌷

     

    1. 지대넓얕0

    믿고보는 채사장님의 책이다.

    그 동안 자주 읽었던 주제가 아니라 생각하면서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책이었지만 정말 후회 없는 책,

    답을 주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하는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생각하지도 않았던 당연했던 일들이 당연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 

    어떻게 사람들이 생각하고 이 세상이 만들어져왔는지 살면서 꼭 한 번 읽어야 하는 책

     

    2. 타이탄의 도구들

     

    나는 삶의 활력을 잃을 때쯤엔 자기계발서를 꺼내 읽는다. 

    내가 읽었던 당시 한창 베스트셀러로 올라와 있었던 책이었다. 편하게 읽을만 했고 다시 마음정비를 할 수 있다. 

     

    -> 눈에 보이는 발전이 없을 때 나타나는 좌절감은 탁월함을 향해 나가는 과정에서 필수불가결한 일입니다.

    좌절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니까요. 탁월함을 추구하는 게 쉽다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겁니다. 

    탁월함은 좌절감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아낸 사람들이 가는 길입니다. 그러니 괴로워할 일이 아닙니다.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 단순히 실내 자전거를 15분 정도 타는 것만으로도 생체 리듬을 회복시킬 수 있다.

     

    3. 내일의 부 

     

    주식 입문용으로 가장 좋은 책, 쉽게 잘 설명되어있어서 초보자도 읽기 쉽다.

    아직 주식을 하지 않지만 주식이란 제태크를 하기 전에 읽으면 꽤나 솔깃한 책이다. 

     

    세상은 변하고 있고 우리는 변하는 세상에 맞춰 살아야한다. 

    제태크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고 꼭 저축만이 안전한 길이 아니다. 

    분산 투자의 방법도 있고 자기 자신의 성향에 맞춰 긴 세월을 제태크를 잘 해서 살아남아야 한다. 

     

    왜 학교에서는 가장 중요한 기술을 알려주지 않았을까.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갈 아주 중요한 무기가 될텐데 말이다. 

     

    4. 하루 10분, 엄마의 돈 공부 

     

    한 개인일지라도 무언갈 꾸준히 하거나 관심분야/필요분야를 깊게 파고들다보면 그 분야의 나름의 전문가가 된다. 

    작은 시작일지라도 정말 작은 티끌일지라도 일단 시작하면 나중에 크게 불어난다. 

     

    인스타그램 대신 경제기사 등 내 자산 증식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모두 한 엄마의 돈 공부. 

    글을 읽으면 그들의 역사가 보이고 삶이 보인다. 얼마나 고군부투했는지 책에서도 알 수가 있다. 

     

    그 치열한 삶의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다. 

     

    5. 한국인이 꼭 알아야할 인도네시아

     

    다른 나라를 알기위해 음식, 문화, 종교 등 다양한 것을 체험하고 공부해야한다. 

    그들의 삶을 엿보기위해서 그들의 삶속에 들어가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읽는 것도 좋았다. 

    꽤 두꺼운 책이라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얼마나 이 나라를 애정하고 공부를 했는지 알 수가 있다. 

    정말 단편적인 모습만 보지 않고 그들의 삶을 보고 글로 멋지게 풀어낸 책. 

     

    이 나라에 정착하기 전 꼭 읽어야할 필수교과서가 아닌 가 싶다. 

     

    6. 타인의 해석 

     

    나도 이 작가를 알고 이 출판사도 유명한 것은 안다. 

    처음부터 베스트 셀러에 올라와 있었고 많은 독자들이 기다렸을 것 같은 그런 책.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가. 

    수많은 예문들로 자신의 주장을 설득하려 했지만 번역본이라 그런지 작가가 말하는 바를 잘 모르겠다.

    김미경 유투브에서도 이 책을 소개해 줬는데 김미경선생님은 잘 읽혔나보다. 

     

    나도 독서토론의 책으로 선정되어 내돈내산으로 읽었던 책인데 생각보다 재미없어서 읽는데 혼났다. 

    책에는 결론은 없다. 

     

    그래도 중요한 걸 남겼다. 사람을 아무나 잘 믿어선 안된다.

    아무리 좋은 사람일지라도 우리가 그 사람의 무엇으로 판단할 것이며 그 판단이 정말 100% 믿을 수 있는 판단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을 믿는 것은 쉽지만 그 사람을 정확히 보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 

    정말 사람 믿기 어려운 세상이다. 

     

    7. 아무것도 남기지 않기 

     

    내가 요즘 관심있는 요가와 명상, 그 삶의 명상현장의 명상가가 쓴 책이다. 

    지금 이 순간, 정말 중요한 것을 알게 해 주는 책. 하지만 명상은 여전히 어렵다.

    우리의 다섯감각, 시각 / 촉각 / 미각 / 후각 / 청각 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행복. 선정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쾌락을 누리기 위해 사람들이 몇십억원을 지불하는 그러한 쾌락도 모두 괴로움이라는 것, 

    이 오감이 닫히면 (괴로움이 닫히면) 엄청난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불교의 수행에는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사마타' 수행과 세상을 있는 그대로 꿰둟어 보는 '위빠사나' 수행이 있다. 

     

    애쓰지 말라

    그저 눈을 감고 자신의 마음에 일어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십시오. 지금 알아차리고 있는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일이므로 자애롭게 수용하고 진심으로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p.92

    호랑이들이 많은 사람을 해쳤지만 사람들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호랑이를 살해했습니다.

    따라서 야생동물을 바라보려면 완전히 고요하게 머물러야 합니다. 

     

     

    8. 마인드셋

     

    '인내심' 과 '회복력' 

    이태원클라쓰를 보면서 사람의 마인드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정말 크게 깨달았다. 

    우리는 모두가 가능성이 있다. 다만 사람들이 살면서 부딪히는 실패와 장애들을 통해 아마 자신의 한계를 지어놨을 수 있다.

    나 조차 그랬으니 말이다. 그래서 꺼내 읽은 책이다. 

     

    생각하는대로, 바라는대로, 보는대로, 나는 만들어진다. 

     

    왜 어떤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일에도 기꺼이 도전하는 반면, 자신의 안전지대에서 벗어나지 않고 그저 머무르려는 사람도 있는 걸까? 

    왜 어떤 사람은 실패를 딛고 올라서는데, 어떤 사람은 실패를 겪으면 포기하고 주저앉아 버리는 걸까? 

     

    9. 지금 이대로 좋다 

     

    법륜스님책은 자존감이 바닥칠 때 읽으면 마음이 굉장히 편안해 진다.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하는 말들로 위로를 해주기 때문이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지만 스스로 권리를 포기하는 사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별을 맞닥뜨렸을 때 

    '당신과 만나서 그동안 즐거웠다. 감사하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세요

    그러면 결국 내 삶이 아름다워집니다.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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