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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알 수 없다앤양이야기 2020. 4. 4. 17:40
#인생
내 나이 33살, 인생은 알 수 없다.
한국과 비행기로 7시간, 이렇게 머나먼 땅에 3년 이상 나와 있다.
내가 어렸을 땐 해외에서 일하는 나의 미래를 전혀 상상 하지도 못했다.
그래서 인생은 재밌는 것 같다.
내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으니 말이다.
때론 정말 작은 이유만으로도 사람이 움직인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헤어져 자신의 고국을 잠시 떠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다시 자신의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분명한 건 내가 원하는 선택을 한 삶이고,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지만 충분히 나는 행복을 느끼고 있다.
내 삶의 방향과 여정은 내가 선택한다.
나는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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